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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연맹장 부원찬)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2019학년도 청소년 호국수련활동 [해병 부대 견학]을 실시 했다.

  서울남사초등학교 외 7개교 대원 및 지도자 169명이 참가한 이번 청소년 호국수련활동은 안전교육활동 및 강화역사/자연사박물관 견학, 강화평화전망대 견학, 해병 부대 견학으로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김포/강화에 주둔하는 해병대 제2사단의 협조를 통해 부대 견학 형태로 진행된 2일차 프로그램은 해병대원을 양성하는 유격교육대에 방문하여 훈련교장을 둘러보며 해병대 대원들이 받는 훈련과 생활에 대해 설명을 듣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한 서울명덕초등학교 김용근 선대장은 대원들이 강화평화전망대에서 2.3km 강 건너의 북녘 땅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이 분단국가라는 슬픈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