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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경남서부연맹(연맹장 이충헌)은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슬기관 수영장에서 매년 실시하는 생존수영교실을 2017년 5월 30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7월 17일 월요일까지 전교생 573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물과 친해지기, 호흡방법, 물에 뜨는 방법, 체온 유지방법, 수상에서의 이동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방법, 뜨는 물건 활용법, 구명장비사용방법, 심폐소생술과 AED사용법등과 킥보드 사용으로 일반 수영법도 같이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1~2학년 같은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깊은 물에 절대 들어 가지 않도록 하고 5~6학년 같은 성인과 비슷한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깊은 물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수영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여 특별한 주의와 안전 대책으로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생존수영법을 처음 배워보는 아이들이 어떻게하면 스스로 오랫동안 물에 잘 뜰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보며 물에 얼굴을 넣기 무서워 하였던 어린이들도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신기함과 재미, 안전까지 모든 것이 이루어져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