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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맹(연맹장 부원찬)은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으로 승인 받아 제7회 지도자 요트 세일링 직무연수를 양화스포츠훈련장에서 실시했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요트 세일링 직무연수 과정은 초급자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요트를 이해할 수 있는 요트의 종류와 각 부문별 명칭, 기능, 요트에 필요한 매듭 방법 등과 요트 범장과 해장, 지상 시뮬레이션, 승선과 하선, 방향 전환(빔리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초급자들이 배우기 좋을 정도인 초당 3~4미터 풍속을 유지한 일정한 바람이 불어서 진행하는 강사는 물론 참가자들도 시원한 바람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세일링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

이번 연수에 참가한 서울봉현초등학교 강은하 선생님은 ”한반도의 5천년 역사를 품에 안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에서 모험심과 자신감을 충족시켜주는 다른 연수와는 차원이 다른 연수였다”라고 회고하며 중급 세일링 연수도 개설해 달라고 했다.

한편 서울연맹은 일선 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해양소년단 활동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기능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 위하여 스킨스쿠버 연수, 윈드서핑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통해 미래 해양스포츠 보급 확대와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