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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연맹장 왕종배)이 주관하는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삼일 동안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과 주문진해변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3일 동안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대회 첫날인 16일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바다래프팅 대회, 17일에는 카약대회가 펼쳐졌다.

16일 바다래프팅 대회 남초부에서는 남강초등학교가, 여초부는 경포초등학교가 각각 우승했다. 17일 카약 대회는 120여개팀이 참가해 남강초(남)와 노암초(여)교가 1위를 하였다.

대회에 앞서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왕종배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장과 조영돈 강릉시의장, 이동진 강원일보 영동총지사장, 김성삼 도환동해본부장, 김철래 강릉시부시장, 박상수 전 도의장, 정금자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환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동부지사장, 김희숙 강릉YWCA회장, 장종대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장, 신준택 강릉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홍문기 율곡초등학교장, 최호선 옥천초등학교장, 함봉식 거문초등학교장 등 교육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