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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연맹장 부원찬)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2016학년도 청소년 호국수련활동 [해병 부대 견학]을 실시했다.

  서울대림초등학교 외 5개교 대원 및 지도자 186명이 찬가한 이번 청소년 호국수련활동은 김포/강화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제2사단 상륙장갑차대대 및 애기봉통일전망대(752OP) 견학과 강화역사/자연사박물관 등 지역사회 견학으로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해병대 제2사단의 협조를 통해 부대 견학 형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병대의 상징인 상륙돌격장갑차(KAAV) 기동 전술 시범으로 해양소년단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한 서울삼성초등학교 정혜자 선대장은 대원들이 애기봉통일전망대에 올라 바로 눈앞의 북녘 땅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이 분단국가라는 슬픈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