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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연맹장 왕종배)에서는 5월28일(토)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소재의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란 주제로 "제21회 청소년해양환경축제"를 개최하였다. 청소년해양환경축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중요성과 환경보존의식은 물론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심어주는 미래 해양강국 대양한국을 건설하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심어주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해양훈련장에서 해양기능대회 5개종목(바다래프팅대회, 수기대회, 카약대회, 카누대회, 용선경주대회)과 해양문예대회 2개종목(해양그리기대회, 폐품활용창작배만들기대회)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여 청소년 해양환경지킴이 운동으로 대회장 전체를 정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해양환경축제는 1996년 바다의 날이 제정되면서 강릉 남대천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21회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기능대회에 참가등록 선수, 내외귀빈과 학부모등 6,0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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