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연맹) 3.1절기념 걸인·기생독립단 만세운동 재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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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경남서부연맹(연맹장, 이충헌)은 3.1운동 기념 걸인 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3월 18일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망진산 봉수대 봉수제를 시작으로 터울림 행사, 기념식, 극단현장의 진주 걸인 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을 재현한 "걸인이 일어났소, 기생이 일어났소"라는 연극과 횃불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가행진 행사에는 걸인과 기생으로 분장한 학생과 참석한 시민들이 횃불과 태극기를 들고 청소년수련관 근처에서 당시 상황을 재현하면서 시가행진을 펼쳤다.
3.1운동 기념 걸인 기생 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천민신분이었던 걸인과 기생들이 만세운동을 하였던 역사적인 사건을 재현함으로써 숭고한 3.1정신을 드높이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진주정신을 되살리자는 의미 깊은 행사이다.
1919년 서울에서 있었던 3.1운동후 진주에서 3.18일, 3.19일 걸인과 기생들이 자발적으로 신분의 고하를 넘어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이후 수원, 해주, 통영 등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 그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주시에서 지원하고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매년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때의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게 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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