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부연맹)乙未年 정월대보름 맞이 청소년 민속놀이 한마당 및 제21회 범시민달집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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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고유의 세시풍습을 보급하여, 조상님들의 여유로움과 지혜를 체험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속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전통문화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기기 위한, “乙未年(을미년) 정월대보름 맞이- 청소년 민속놀이 한마당 및 제21회 범시민 달집태우기”행사를 지난 3월 5일(목)에 도남관광단지내 트라이애슬론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정월대보름 고사상 절 올리기 및 소원을 적어 달집에 걸어 두는 소지올리기, 부름깨기, 민속놀이 한마당(떡메치기, 죽마타기,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는 올해의 액운을 달집과 함께 태워버리고 다가오는 乙未年(을미년) 새해의 소원을 비는 범시민달집태우기와 함께 풍물패와 어우러지는 어울림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갈수록 우리의 ‘전통’은 고리타분하고 현대사회에 맞지 않고 사장되어야 할 유물쯤으로 알고, 서구문화를 더욱 실용적이고 젊은이의 정서에 맞는 문화로 생각하는 듯한 요즘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본 행사는 뜻 깊은 전통 체험 교육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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