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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황규호)은 선진화된 해양스포츠 보급을 통한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 및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해ㆍ수산업단체 직원ㆍ가족 및 일반인 1,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8일(토) 한강거북선나루터(이촌동 소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 국토해양부장관배 제5회 전국 카누ㆍ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

오늘 한강 거북선나루터에서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 우예종 국장 외 초청 내ㆍ외빈, 초ㆍ중ㆍ고 및 대학ㆍ일반인, 해수산계 부문에 참가하는 선수 등 1,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용의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의식 행사인 화룡정점 개회식 후 제1경기인 드래곤보트 초등부 예선전을 시작으로총 142개팀이 예선 및 결선으로 구성된 52경기가 진행되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 국토해양부장관배 제5회 카누ㆍ드래곤보트대회는 카누 5개부문 (고등부(남ㆍ여), 대학ㆍ일반부(남ㆍ여), 해ㆍ수산단체(혼합)), 드래곤보트 8개부문 (초등부(혼합), 중등부(남ㆍ여), 고등부(남ㆍ여), 대학ㆍ일반부(남ㆍ여), 해ㆍ수산단체부(혼합))으로 총 13개 부문의 경기는 예선 및 결선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1위~3위에게 상장과 트로피, 메달 그리고 1,190만원의 상금과 상품권을 수여하였다.

특히, 이날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건강 체력증진을 위한 이벤트 일환으로 22인승의 번외경기를 실시하여 경쟁이 목적이 아닌 즐기는 스포츠의 축제로 승화하는 경기를 진행하고 1~3위에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트로피, 상품권을 수여하였다.

드래곤보트 경기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북잡이 1명과 키잡이 1명, 노잡이 10명으로 총1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북소리에 맞춰 힘차게 노를 젓는 방식의 직선 스피드 경기로 이번 대회에서는 초ㆍ중등부는 300m, 고등, 대학ㆍ일반, 해수산단체부는 500m로 진행되었다.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국내ㆍ외의 모든 분들이 참여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바다의 날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고, 2012년 개최될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ㆍ수산업 가족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5년째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공동주관하고, 국토해양부, 서울특별시, 국민체육진흥공단,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한강사업본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SK해운(주)이 후원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과 조광유턴(주)이 협찬하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