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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목)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우리 연맹 황규호 총재, 박영안 부총재, 김영진 이사, 전남동부연맹의 김유평 연맹장을 비롯한 임원 및 전남동부연맹과 경남서부연맹 소속 단원 500여명이 참가하여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우리의 바다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에서 우리 대원 10명이 상징 퍼포먼스에 귀빈과 함께 하였으며, 미래 해양을 이끌어 갈 주체로서 참가하여 행사장을 새하얀 물결로 수 놓았다.
이날, 웅천친수공원에서는 국토해양부와 여수시 주최,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한국해양재단, 한국마리나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개장식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전남동부연맹에서 주관하는 해양레포츠체험장에서는 개장식을 축하하는 의미의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수상오토바이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100여대의 카약과 요트가 웅천 친수공원을 수놓으며 성대한 항해의 시작을 알렸다.
여수세계엑스포 내 해운항만관에 마련된 해양 시대의 주인공에 황규호 총재의 인터뷰 내용이 방송됨으로서 참가한 대원은 물론 일반 청소년에게도 해양에 관한 교육적인 내용을 알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