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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인하여 부득이 행사 일정을 조정할 수 밖에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일단 참가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되기 때문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짧은 2박 3일 동안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같이한 참가자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박수를 드리며, 캠프화이어와 바나나보트를 타지 못한 아쉬움은 내년을 기다리도록 합시다.
그리고 행사에 학생들을 참여시켜주신 부모님들에게도 해양소년단 지도자를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양소년단을 기억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인도탐사의 추억을 간직한 행사 사진을 내일중으로 홈페이지에 올려놓겠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시 한 번 행사의 추억을, 부모님께서는 자녀들의 활동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1차 인솔책임자. 해양소년단 김기윤 부장)